포천시, 포천발전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비롯한 포천시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를 출범했다.

포천시의 30여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는 범대위 출범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은 총 3인으로, 대표위원장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공동위원장에는 채수정 이통장연합회장과 박견영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선출되었다. 부위원장 등 기타 임원은 추후 위원장이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지역상권이 쇠퇴하거나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고속도로와 연계한 지역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과석 의장은 “15만 포천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포천시의 각종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3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의회 및 철원군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포천시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