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반기 150일 활동 마치고 본국 출국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상반기 150일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총 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91일부터 본국으로 귀국하기 시작했으며 20일은 베트남 동탑성에서 온 단체입국자들이 출국하는 날로 연천군은 버스를 운행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연천 관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낯선 타국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동탑성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78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연천군 농가 31곳에서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