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축제음식 개발 및 보급사업’ 2차 품평회 개최

[가평 =황규진 기자서울시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가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사업단이 주관한 축제음식 개발 및 보급사업’ 2차 품평회가 922일 오후 3시 가평군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가평군 경제산업국장, 농업정책과장, 농촌개발팀장,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축제음식특공대 선발 단체 일원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품평회는 2022년 축제음식특공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축제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4개 단체의 판매 음식을 시식평가하고 개선 사항 반영을 통하여 원활한 판매 부스 운영과 축제음식 상용화 및 보급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선정된 4개 단체는 별바라기공동체, 가평군 사이버농업인연구회, 살롱 드 까사, 브라보 청평으로 이들 단체는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 및 개발한 축제 음식 중 레시피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팀별 2종류의 음식을 직접 요리하여 품평회에 선보였다.

 

신활력사업추진단 관계자는 품평회를 통해 참여 단체가 축제장의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품평회 개최에 의미를 두었다. 아울러 “10월 개최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축제음식을 알리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활력사업단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우리 군 축제음식이 군 전체에 확대 보급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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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