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재향군인회, 독거 및 불우 국가유공자 반찬나눔행사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 포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소정) 29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독거 및 불우 국가유공자를 위해 회원 30명이 모여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회원들이 매달 기부한 기부금으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만든 밑반찬(돼지고기장조림, 동그랑땡, 깻잎, 오이부추무침, 진미채 등 8)을 정성껏 준비해 선단동 독거 및 불우 국가유공자 50가구에 전달했다.

 

강수영 재향군인회 회장과 김소정 여성회 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재향군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뜻깊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포천시재향군인회, 포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에게 감사드린다여러분이 있어 포천시가 더욱 살기 좋고 사랑이 넘치는 포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재향군인회, 포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는 향군회원 일손돕기, 현충시설 정화활동, 독거 및 불우 국가유공자 지원하는 등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봉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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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