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6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4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66회 제1차 정례회 21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5일부터 23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00개 분야 1,044개 세부항목의 사무처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펼쳤고, 단순 지적이 아닌 현실적이고 타당한 대안 제시를 통해 시정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감사를 선보였다.

 

26일에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과포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등 기타안 10건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안건 모두 원안가결 했다.


또한, 27~29일 실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하여‘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 수정가결하고 나머지 3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우수부서에는 관광산업과·도로과가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부터는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 충족 및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시켰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