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을 향기 가득한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레킹 참가자 모집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웰니스 지오트레킹을 진행한다.

웰니스 지오트레킹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포천시에서 주최하며 더봄봄에서 주관하는 포천 한탄강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느리지만 가까이에서 탐방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제3코스 벼룻길이다.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중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멍우리협곡을 지나는 코스로, 출렁다리를 건너며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지질과 생태 해설을 들으며 뛰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트레킹 중 경기도무형문화재인 포천 풀피리 공연이 있어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신청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네이버에서 지오버스투어링을 검색 후 웰니스 지오트레킹을 예약하면 되고, 현장접수는 비둘기낭폭포 지오샵에서 하면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