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

[경기도 =황규진기자인기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10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열고 나흘간 관객을 맞이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이 열린다.

전시회는 웹툰기업 및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웹툰작가 강연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열리는 웹툰스테이지, 웹툰도서관, 희망엽서전, 한글날을 맞아 한글 특별전시, 웹툰속 한국음식 등 특별존인 웹툰 그라운드로 구성했다.

107일에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한 <지금우리학교는>의 주동근 작가의 강연, 109일에는 <나빌레라><은밀하게위대하게>HUN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또한 <우리는요정>의 억수씨는 106, <아홉수우리들>의 수박양은 108일 강연 및 사인회가 열린다.

유명 코스프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일반관람객이 코스프레이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탈의실과 메이크업실도 마련했다.

사전에 진행한 인스타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작품의 전시, 시상식도 예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PD와의 만남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바이어, 국내 콘텐츠 기업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 웹툰플랫폼뿐 아니라 웹툰지식재산권(IP)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영화드라마제작사, 애니메이션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한다. 픽코마, 에이스토리, 원스토어 등 국내외 54개 사가 국내 웹툰 제작기업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콘텐기업으로는 스토리숲, 알에스미디어, 카펜스트리트, 엠젯패밀리, 씨엔씨레볼루션 등 47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 컬러인 보라색을 착장해 소지 시 기념품도 지급된다. 국내 최초로 2019년부터 추진한 웹툰 전문 행사로, 웹툰 종주국의 국내기업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를 통한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행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웹툰페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