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한광식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 맞는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이끌고 묵묵히 선행을 이어오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한 총 99명에게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도지사(8명), 시장(63명), 의장(14명), 국회의원(14명)에게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회원 그리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민·관·군 유대협력 강화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 군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제20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이번 표창 수여식은 올 한해 우리 시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신 분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오늘 표창을 받게 되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포천시를 아끼고 우리 시 공직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거듭 전해드리며, 항상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민중심 포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민의 날은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포천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여 매년 10월 5일을 포천시민의 날로 지정하여 시민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며 전래의 미풍양속을 숭상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포천시민의 날에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