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북초등학교에서 9일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조병하 신북면장을 비롯해 기관 및 단체장, 동문회 출향인사,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북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류충현)가 주관하는 “제22회 신북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85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신북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고 동기간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2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 전 동문을 상대로 줄다리기,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펼쳐졌다.
류충현 총동문회장은 “오늘 바쁘신 시간에도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신북초등학교의 역사가 깊듯이 동문간의 화합과 친교가 이루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는 자랑스런 동문으로 33회 지정옥 동문과 33회 조영애 동문, 39회 박 건동문 에게 2022년 자랑스런 동문 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