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 운영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10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은 의정부시 마을 세무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시 자문 변호사가 우리 주변에서 동시다발으로 일어날 수 있는 세금과 법률문제를 한자리에 모여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로,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도 시민들을 위해 처음으로 함께 자리했다.

 

의정부시 납세자보호관과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내방 시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한 이후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고충민원 상담 제도, 권리보호요청 제도, 세금포인트 제도, 국선(선정) 대리인 제도) 등을 함께 홍보했다. 이런 제도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031-870-4211~5) 및 의정부시 납세자보호관(031-828-2279)에게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매달 진행하는 이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에 무료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의정부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031-828-2279)에게 전화로 미리 상담 예약한 후, 행사 당일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예약 없이 센터로 직접 방문해도 상담은 가능하나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되도록 상담 예약을 권장하고 있으며, 신청이 많을 경우에는 사전 예약자를 우선해 상담하고 있으니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참고하기 바란다.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하게 시민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시는 연말까지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을 진행하고 2023년에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의정부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 중이고, 앞으로도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과 협조해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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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