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3일 영중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힐마루 관광레저 조성사업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시의원, ㈜동훈 김태훈 대표, 임형묵 상무, 정일영 부장, 강태일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대책위원장 등 20여 명의 각 분야의 대표들이 모여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범위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주요 협의 사항으로는지역주민 지원 방안 협약(2014.12.24.)에 따른 상세 지원방안 수립, 유소년 골프아카데미 지원 방안,포천시민 할인 방안(50%내 향후 조정), 골프장 개장 전 지역 현안 사항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주민체육시설(국궁장 등) 조속한 착공 요청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포천 힐마루 관광단지는 주한미군공여지구역사업으로 2015년 사업 계발계획 승인을 받아, 2020년부터 공사를 추진하여 현재 골프장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며“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기 위하여 주민 상생 사업을 가시화하고 지역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힐마루 관계자 분들께서는 열린 마음으로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시어 포천의 미래를 위해 기업인으로서 개발 이익을 공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여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