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직자 대상 ‘청렴콘서트’ 개최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2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콘서트는 공직자가 청렴에 대해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 형식의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가평군수를 포함한 9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청렴의 감성적 접근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온라인 퀴즈로 재미있게 설명한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그리고 청렴과 문화공연를 접목한 아카펠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가평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복지재단 등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도 청렴콘서트에 함께 참석하였으며, 5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신규·승진 공직자를 필수로 참석하도록 하여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 생각된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군민들에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한 것에 맞춰, 더욱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갑질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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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