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2 자라섬 가을꽃정원 사전간담회’ 개최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2022918일부터 1016일까지 29일 동안, 2022년 자라섬 가을꽃정원 개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꽃축제 담당부서에서는 2022101314:00, 부서별 축제, 시장 및 시설전문가, 주요관광지(남이섬 등) 수상관광레저전문가, 축제컨설팅 기업체 대표 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꽃정원 개방행사 중간평가를 겸하여 차후 꽃정원 개방행사 보완사항을 집중 토론했다.


가평군은 현재까지 방문객 약 5만 여 명이 다녀간 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에 대하여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즉각 대응하도록 개선하고자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2023년도 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는 북한강 자라섬 수변생태관광축제로 승화시켜 가평도심으로 확대하는 한편, 북한강 천년 뱃길과 신선봉 산악관광지를 연계하는 북한강 수변축제로 개선하고자 시도하는 전략토론회였다.

 

간담회 진행은 먼저, 자라섬 꽃정원 방문자 및 종사자 설문통계분석 발표(마케팅팀 박성혜 주무관), 자라섬 꽃정원 방문객 현상학적 연구조사 주제발표(관광전문위원 이상용 박사), 남이섬에서 바라본 자라섬 수상레저산업 분석 및 대안(남이섬 김현식 이사)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다음으로 부서별 농특산물, 시장, 축제, 시설 등 전문가들의 의견은 주로 꽃정원 행사 콘텐츠 개선 및 판매 개선 등 의견을 제안했다.


자라섬 진입 교통 애로사항 해소, 농특산물 판매부스 문제점, 자라섬 중도 잔디밭 관리문제, 남도 꽃정원 화장실 오수 문제, 꽃정원 대신 수목 군식으로 관광객에게 그늘 제공, 부스 확대 운영 및 먹거리 제공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가평군청 관계자는 “2022년 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를 면밀하게 평가한 후 2023년도에는 꽃정원 뿐만이 아니라, 가평군이 가지고 있는 북한강 수변생태관광자원을 전반적으로 활용하여 수익성을 창출하는 고도의 전문적인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가평을 만들어 저예산 고효율 축제로 개선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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