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안전취약시설 및 주요사업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최병길 부군수)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1013일부터 1017일까지 제3종 시설물 D·E등급 교량, 50억 원 이상 주요사업장에 대하여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였다.

가평군은 안전취약시설인 D·E등급 교량에 대하여 매년 상·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안전 위험시설물 표지판 설치를 통하여 이용자 또는 차량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2022127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가평군에서 발주한 50억 원 이상 주요사업장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교육·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중대재해로부터 근로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병길 부군수는 교량 등 시민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수·보강을 추진하도록 지시하고 주요사업장 내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됨을 유의하여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고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외부비계 벽이음 보강 등을 시정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최 부군수는 “2023년에도 주기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개선하여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