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로 인한 의료취약계층의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료취약계층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이 해당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당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두천시인 만 14세 ~ 만 64세의 시민이어야 접종할 수 있다. 10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오전 9시 30분 ~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 5시 30분에 동두천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접종 가능하며 보건소 방문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본인을 증명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동두천시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만큼 감염에 취약한 대상자들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860-3291, 3393, 30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