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침체된 지역산업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파악코자 용정산업단지 내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에 조진숙. 김현규 포천시의원, 조대룡 기업지원과장과 함께 기업 현장 방문 행보에 나섰다.

현장에서 백 시장은 2015년 설립한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을 방문 격려하고 이어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을 방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의 만남에서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조합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역 산업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건의사항으로 경기북부 포천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 가구산업에 많은 지원, 섬유원자재센터는 국.도.시비 보조사업으로 2014년 준공되어 건물 노후로 인하여 건물누수, 건물부식, 소방시설 오작동 등 건물 안전성에 문제 발생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건의 했다.
이에 백 시장은 “우리시는 가구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하여 적극지원 중이며, 섬유원자재센터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은 현재 내년도 본예산에 해당 사업에 대해 계상하였으며, 의회 예산 심의시 적극적인 설명을 통하여 본 예산에 편성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성장 잠재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경영 활성화 방안, 업종별 맞춤형 지원대책 등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반영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시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본 백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며“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기업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