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개교 25주년 기념식이 26일 차 의과학대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익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사에 이어 모범 학생상, 교원 근속상, 직원 근속상, 우수 직원상, 올해의 교수상 시상과 김동익 총장의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익 총장은 기념사에서“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개최되는 기념식에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우리 대학의 최우선 가치는 학생이 행복해지는 대학으로 학생들이 재학 중에는 물론 졸업 이후에도 행복도가 높아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그동안 차의과학대학교는 우리시의 교육발전은 물론 국가의 동량을 길러내는 큰 몫을 담당해 왔다.”며“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는 상호협력하여 새로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온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시는 더 많이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분야는 간호학과 윤혜원 교수, 연구분야는 약학과 김은희 교수, 의학분야는 내과학교실 양필성 교수가 수상했으며 차콰이어의 축하공연으로 아름다운 화음으로 불러 개교 25주년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