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핼로윈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간부회의 개최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31일 핼로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1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진 핼로윈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향후 동두천시에서 행하는 행사에 대한 추진 여부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와 행사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대책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이태원 핼로윈 사고 발생에 따라 1030일 예정된 제3회 동두천 DDC 할로윈 축제를 취소하고 시민 가운데 사상자나 실종자가 없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기 위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형덕 시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이러한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되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안타까운 사고로 황망한 일을 당하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히며 우리 시에서도 애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로서의 언행과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에 각별히 유의하고,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추진 여부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의 재검토와 안전대책을 더욱 철저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번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행사 추진 과정에서 돌발적인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체계와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