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도 효율적인 보조금 운영을 위한 심의위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제7차 포천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2023년도에 신청된 각종 보조사업 442건의 예산 편성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일부 사업은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재검토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민선8기 포천시는 각 분야 각 계층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적재적소에 보조금이 지원되어 시민들이 행복한 더 큰 포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요 신규사업과 30%이상 증액된 사업은 부서장 대면 심의를 진행했으며 경로당 등 어르신 지원 공동주택 공공시설물 보수지원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각종 복지분야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의결했다.

 

의결된 보조사업은 오는 12월 포천시의회 제168회 정례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민들과의 소통·협력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생활 밀접분야에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포천시의회 제168회 정례회에서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의회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3년도부터 전국 공통으로 지방보조금시스템이 도입되며, 기존 보조금 지급 후 정산하는 방식에서 선증빙, 후지급으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모니터링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