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렴 리더 적극 운영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청렴 리더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소통 문화의 핵심인 6급 중간 관리자로 부서별 1명씩 추천받아 총 72명으로 구성된 청렴 리더는, 조직 내 소통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 주요 역할은 시 청렴정책 실무추진, 부서 청렴 시책 주도, 불합리한 관행, 불공정 업무지시 등 조직문화 개선, 부서원 고충 상담 청렴 멘토 역할 등이 있다. 청렴 리더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행하는 의정부시의 선두주자로서 시가 수립한 반부패·청렴정책 전략에 맞춰 세부 시책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청렴리더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공직사회의 주요 가치 중 하나인 청렴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한 강연을 실시하고 부시장, 자치행정국장과 부서별 청렴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렴 리더들과의 적극적인 청렴 소통으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17일 청렴실천 공감소통 한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 감사담당관(담당관 김홍일)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개편에 따른 맞춤형 청렴시책으로 청렴 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컨설팅 실시, 청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청렴콜 도입, 간부 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을 6급 이상으로 확대 운영,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 창구 상시 운영,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한도액을 기존 1,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