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일 부모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는 2022년 열린어린이집 17개소를 선정하고 선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열린어린이집은 시설개방·부모참여가 확대된 유형으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통한 어린이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 선정 항목에 따라 동두천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를 실시,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신규 열린어린이집은 아이스타, 나무숲, 봄비 어린이집 등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해오름, 비둘기, 광암, 상패, 이담, 안흥, 동두천, 좋은열매, 동성, 리라, 하늘숲, 꿈을키우는, 맑은샘, 이담즐거운 어린이집으로 총 14개소이다. 동두천시에는 올해 (재)선정된 17개소를 포함하여 총 23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동두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올해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서는 안전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동두천시도 열린어린이집 확대 및 정기점검을 통해 안심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