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4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장애인 복지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시가 ‘포천시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포천시 장애인 특성 및 정책 분석, 포천시 장애인의 욕구 및 실태 분석,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안을 기반으로 착수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에 착수한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박사 등 관계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 장애인복지정책의 기본방향, ▲ 이동권·생활안정·평생교육권·체육진흥 등 조례에 정한 사항 등 포천시 장애인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백영현 시장은 “올해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및 장애인권리증진 정책 협의기구 운영 등 장애인복지파트의 중요한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함께 애써주신 지역의 장애인복지 분야를 대표하시는 장애인복지 위원님과 연구진의 노고 치하 드린다.”며“이번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추가 의견들이 있는 경우, 노인장애인과에서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관련 부서 또한 적극 협조하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 장애인 복지정책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