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4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장애인 복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시가 포천시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수립을 위해 포천시 장애인 특성 및 정책 분석, 포천시 장애인의 욕구 및 실태 분석,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안을 기반으로 착수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에 착수한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박사 등 관계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정책의 기본방향, 이동권·생활안정·평생교육권·체육진흥 등 조례에 정한 사항 등 포천시 장애인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백영현 시장은 올해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및 장애인권리증진 정책 협의기구 운영 등 장애인복지파트의 중요한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함께 애써주신 지역의 장애인복지 분야를 대표하시는 장애인복지 위원님과 연구진의 노고 치하 드린다.”이번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추가 의견들이 있는 경우, 노인장애인과에서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관련 부서 또한 적극 협조하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 장애인 복지정책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