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DMZ백학문화활용소,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일 오후 5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을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상영회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협업한 것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이란 영화관이 없는 지역을 찾아가 영화관람의 기회를 주는 프로젝트다. 백학면 주민은 물론 연천군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DMZ백학문화활용소는 ‘2022년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백학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활동의 하나로 조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괄기획자인 김재원 감독은 “2022년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가을걷이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따뜻하고 소중한 자리에 가족, 자녀 그리고 연인과 함께 오셔서 좋은 문화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