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경기도의원, 한국도자재단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해야.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10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도자재단에게 한국 도자문화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의 예산 166억 중 출연금이 108억으로 과다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인건비 및 기관운영비가 78억이나 되지만, 도예인지원사업 등 정책사업에는 정작 총 44억 밖에 안된다고 지적하며, 사업분야 예산을 더 확대하고 전체적으로 재단의 운영예산과 사업예산이 적절한 비율로 운영,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윤 의원은 총예산 대비 47%가 인건비 및 기관운영에 책정되어 있는데 실제로 재단 본연의 목적을 위해 일할 전문직 인력이 부족하고 비대한 인력으로 안일한 운영의 모습이 보인다며, 앞으로 재단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단 내 연구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은 여주시의 도자세상, 이천시의 세리피아, 광주시의 곤지암도자공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재단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전통 도자문화를 계승하고, 도자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보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도예 장인의 전통 기술 전수에 힘써 한국 고유의 도자문화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