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 "제15회 가족 시낭송 경연대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이 주최하고 포천시, NH농협포천시지부, 포천예총에서 후원한 제15회 가족 시낭송 경연대회가 19일 백영현 포천시장, 임승호 포천예총회장을 비롯 비롯하여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문화원 임.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일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문학의 세계에 빠져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가족지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시낭송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행사로 12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였으며축하공연으로 포천문화원의 전통민요포천문화원 포천사랑 실버악단의 하모니카 연주가 이어졌다.

 

이종훈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시 낭송 행사가 비록 자작시는 아니더라도 수준 높고 즐겨 감상하는 시들을 선택하여 시 낭송을 함으로써 더욱 시감에 젖어 감상에 젖는다면 정신건강은 물론 인간 본연의 자기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 느낌이 자기 자신 임을 자각할 때 내 이ㄴ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임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참가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자양분으로 오늘 대회를 통해 가족 시낭송 경연대회가 포천의 대표 문학축제로 전국적 명성을 쌓아가게 될 것이라며이번 가족 시낭송 대회를 통해 사랑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연 결과 김성열 가족이 상처 아닌 꽃은 없다를 낭송하여 대상의 영예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 받았으며, 금상은 최중희 팀, 은상은 이준희 팀, 권수민 팀, 동상은 주하경 가족, 홍창기 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세 가족, 화목상, 다복상, 행복상을 각각 한 가족씩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