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23년 벼 육묘용 상토 및 맞춤형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이 오는 1212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상토 및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은 전문 제조된 상토를 사용해 토양오염과 병충해 예방 및 건전한 육묘 생산을 통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며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인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에서 기간 내 등록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상토와 맞춤형비료는 농업경영체 조건 외 추가 자격요건으로 수도작을 재배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경영체 미등록 농지는 농지임대차계약서 및 경작사실확인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상토는 일반상토와 친환경상토를 ha30(40L·)씩 전액 지원이며, 맞춤형 비료ha20(20kg)기준으로 최대 10ha까지 6000 정액 지원한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자재를 영농일정에 맞추어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신청기한 관내 거주 및 농지를 갖고 있는 수도작 재배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