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3개 농협과 대안벼 대체품종 선발 협약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안벼 보급종 공급 중단에 따른 대안벼 대체품종 선발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임철진 연천농협조합장,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은 2025이전에 대안벼 대체품종을 확정하고 연천군에서 고품질 벼 품종이 재배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3개 농협은 2023~2024년 대안벼 대체벼품종(해들·알찬미·경기15)을 실증재배할 예정이며,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실증재배 종자를 공급하고 재배기술 지도 및 식미 검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향후 실증재배, 식미 검정 결과를 통해 고품질 벼품종을 2025년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군은 대안벼 종자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안벼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에게는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량 대안벼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대안벼를 대신할 품종을 찾아 면밀한 재배실증과 밥맛 검증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재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우리군과 3개 농협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 고품질 벼품종이 재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