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BMX파크 개장식 갖고 운영 시작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7일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에 조성된 두드림 생활체육광장BMX장에서 동두천시 BMX파크 개장식을 열고 시민 및 동호인에게 개방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박용선 시체육회장, 이성규 시자전거연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참석 내빈 소개 및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후 관내 청소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BMX동아리의 시범 라이딩을 선보였다.


이번 BMX장 조성은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를 활용, 시민 친화적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시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공간이 부족한 점에 착안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BMX장 조성을 결정, 360(1개 블록) 부지에 1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 최근 준공되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우리 시에 BMX장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며,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근 시·군 청소년 및 BMX 동호인도 동두천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BMX파크BMX 전용 자전거를 가진 시민 및 동호인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30분까지 개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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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