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사업 추진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시민을 포함해 경기북부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률 향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시설에서 어린이 대상 숲체험 자연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업에는 관내 어린이집 등 경기북부 어린이집 30개소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관내 및 경기북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연령별, 특성별 맞춤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게임을 통한 생활 속 유해인자의 이해 및 관리방법 교육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접수받아 12월 중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초 비대면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이다. 동영상 교육은 환경성질환 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아토피 피부염, 유해물질 및 천식 등을 다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성질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예방·관리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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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