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중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시민과 등록 외국인 등 총 16만 명의 재난안전을 위해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다.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생명·신체)를 당했을 경우 유가족에 대한 슬픔을 위로하고 경제적으로 피해를 보상해 일상으로 다시 복귀를 돕기위한 재난안전 보험이다.

 

포천시민이면 별도 가입 절차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타 시군으로 전출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유독물질, 스쿨존·실버존 교통사고, 익사, 농기계, 온열질환, 화상 등 15개 종류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에 대해 최고 2,000만 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되며 15세 미만은 제외된다.

 

보험 청구는 청구서 등 보험사(1522-3556)에서 요구한 서류를 구비 해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직접 청구해야 한다.

 

이종량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는 15개 항목에 대해 보장하고 있지만 2023년부터는 개물림, 유해동물 피해 등 보장범위를 넓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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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