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행복뜰상담소, 도민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와 지역시민단체, 장애인 단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총 141회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지원상담소다. 피해자에 대한 상담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복지지원, 피해자 치유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성폭력 재피해 상황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정보 부족, 열악한 접근성 등으로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는 대상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상담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해 상담지원, 지역자원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월드비전과 학교폭력피해학생지원 등의 사업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순덕 상담소장은 도민대상 폭력 예방을 통해 보다 나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성문화를 유지해 군민의 인권신장과 건전한 사회 질서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