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민의 생명보호와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생명존중 및 극단적 선택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 연구모임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극단적 선택 예방 추진 활동을 바탕으로 연천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연천군은 읍면별 현황을 분석해 지역 맞춤형 극단적 선택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년기 극단적 선택 예방사업 희망나길’, 군장병 대상 예방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