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2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최우수’지자체로 선정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인증패를 받았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61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누어 29개 지표에 따라 평가하여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등급으로 분류했다.


동두천시는 그룹(인구 5~20)에 배정되어 다른 41개의 지자체와 경쟁하여 1차 공통분야·운영관리분야에 대한 서면평가, 2차 정책분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수도운영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환경부 평가심의위원회는 수돗물 안심서비스 등 수용가 맞춤형서비스 실시,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공급 확대 노력,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탁월한 성과로 인정했다.


오형식 환경사업소장은 동두천시는 수자원공사 동두천지사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 수돗물 안전성과 시민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0년 평가에서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상수도 업무평가 및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