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소기업과 ‘상생’ 관내 업체 제품 판매 촉진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이 고금리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제품을 홍보하고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생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체는 제고물품 소진과 함께 제품 홍보를 할 수 있고,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관내 190여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달에는 군남면 왕림리 이불 제작업체인 아솜느 제품을 선정했으며, 매월 2~3개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기업체 제작물품을 도소매물품과 조달물품, 건설자재 등으로 구분해 기업체 생산 제품책자를 제작중이며 내년부터는 각 부서 및 읍면에서 관내 기업체 생산품에 대한 의무 사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각 부서에서 구입하는 물품 및 공사 자재 등은 관내 기업체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