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3일 선단동 방일해장국에서 채수정 통장협의회장, 강기석 주민자치회장, 장경섭 선단동노인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회의형태를 탈피해 지역 현안사항 논의,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등 아침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백영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은 지난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안내드리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선단동 기관단체장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며“선단동은 주요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으며, 건의사항 12건 중 장기검토 1건을 제외하고 11건 사업은 완료 또는 적극 추진 중에 있고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찬간담회는 주민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동향 및 시정에 대한 주민 의견 등을 발빠르게 파악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됐다.
또한, 백 시장은 조찬 후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제3 어린이공원 (선단동 9-9번지)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그간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으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비롯한 지역 관련 현안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