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고추 병해충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올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발생했던 영농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업환경변화 대응 및 새로운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이다. 고추 사과 포도 GAP기본교육 시설 토양관리 노무법 미생물 인삼 치유농업 공익직불의무교육 등 1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사전 신청 인원은 2,053명으로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면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년 중 제일 먼저 진행하는 농업교육으로 영농기술교육과 포천시가 추진하는 농업시책을 소개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소흘읍, 관인면, 일동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해 농업교육 서비스를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면교육 인원이 많고 대부분 어르신인 만큼 안전관리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을 병행 진행하며, 가축질병 발생에 따라 축산관련종사자의 대면교육 참여는 제한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단계에 따라 비대면 전환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031-538-376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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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