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회장 김인만)은 17일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종목별 협회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참가와 관련해 종목단체 관계자에게 대회개요 및 보조금 집행방법 등 주요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소통을 통해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 7연패 등 체육강시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종목단체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의 노쇠화에 따라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대근 체육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뜻하지 않은 사고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 과거를 거울 삼아 새로운 도약과 더 큰 체육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부단히 노력하고, 체육인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