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를 중점으로 총 10개 분야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121()부터 24()까지 나흘간 종합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설 연휴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92개 병의원 및 약국이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휴 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시를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121(), 24() 청소 차량이 주요 시가지를 운행하며 일반쓰레기,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시는 전날 저녁 8시부터 수거 당일 오전 6시까지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설 연휴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ASF 등 방역상황대책반도 운영해 차단 방역에 나선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현수막, 시청 게시판 등을 활용해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성수품 수급 관리 및 물가 동향 관리를 하는 물가대책반, 상하수도 시설 비상 복구를 담당하는 수도대책반, 교통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교통대책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휴 기간 운영하고, 귀성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18()부터 24()까지 7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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