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로당 운영비 회원수에 따라 차등 증액지원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 및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차등 증액 지원한다.

 

포천의 관내 모든 경로당에 회원수에 상관없이 운영비가 균등하게 배분되어 회원수가 많은 경로당의 경우 연말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포천시는 종전 310개 경로당에 동일하게 균등지원하던 방식을 바꿔, 자체 시비를 확보를 통해 올해부터 회원수에 따라 25%50% 인상된 금액으로 4단계로 나누어 차등 지원한다.

 

회원 수가 91명 이상이면 168만 원, 51명 이상 90명 이하 132만 원, 21명 이상 50명 이하 96만원, 20명 이하이면 60만 원씩 연간 지급된다.

 

시는 이번 경로당 운영비 차등 지원으로 어르신 친목 도모는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비 차등 증액지원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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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