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0일부터 도 브랜드X예술작가 협업 작품 신청사에 전시

[경기도 =황규진기자기도가 30일부터 도 브랜드를 주제로 예술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경기도청 신청사 지하 2층과 1층 도민공간, 민원인 전용 엘리베이터에서 연중 선보인다.

예술작품 분야는 그라피티와 일러스트레이션 등 2가지다. 경기도 도정 슬로건5대 기회, 캐릭터 봉공이를 주제로 도민들이 도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고 색다르게 접할 수 있게 제작됐다.

그라피티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트이자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경계 없는 창조를 만들어내는 코마(KOMA)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코마(KOMA) 작가는 지난 ‘2022 경기 송년 컬처 페스타당시 라이브 그라피티를 선보이며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생동감 넘치는 경기도의 변화와 기회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는 따뜻한 시선과 색감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구나 덮을 수 있는 편안한 담요 같은 그림으로 화제가 된 그림비(Grim.b)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그림비(Grim.b) 작가는 엘리베이터의 세로 배열 요소를 재치 있게 활용, 경기도를 통해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기회의 사다리라는 도정 메시지를 따뜻하게 풀어냈다.

도는 전시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부터 228일까지 경기도청 신청사에 방문한 방문객이 도 브랜드와 예술작가의 협업 작품을 찾아 인증샷을 촬영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와 도민 공간에 전시된 작품 중 한 가지만 찾아 찍어도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오프라인으로 직접 촬영한 이미지만 인정되며, ‘#경기도청, #봉공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필수 해시태그를 달고 경기도청 계정을 태그해 게시해야 한다.

도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2명에게 한정판으로 제작된 경기도 X KOMA 컬래버레이션 친환경 텀블러 패키지를 증정한다. 블랙과 화이트 버전으로 각 31개씩이며, 당첨자는 33일에 개별 공지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gyeonggi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희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경기도 브랜드와 예술작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르고 재치 있게 탄생한 도 브랜드의 매력이 많이 알려지기 바란다도민들이 애정을 갖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경기도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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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