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지방행정체험은 관내 거주 학생들에게 행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행정체험에 선발된 2기(2023. 2. 2.~2. 28.) 체험단 49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생 선서 및 체험 신분증 수여식,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출범식 2부는 체험할 내용과 근무요령을 배우는 예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운을 잡은 2기 체험단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포천시의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포천시 행정기관의 일원으로서 4주 동안 지방행정을 체험해보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체험기간 동안 여러분들이 맡은 바 자리에서 노력하는 시간은 훗날 여러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저와 포천시는 여러분들이 주체적으로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2기에 선발된 49명의 학생들은 포천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4주 동안 근무하게 되며, 일급 63,000원 만근 시 1,386,000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