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9일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 임영문 총장, 포천시장 백영현, 대진대학교 총동문회장 최종길 외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임영문 총장의 축사에서 " 오늘 졸업을 맞이하신 1200여명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이 있기까지 졸업생 여러분을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께 그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학생들을 4년간 지도해주신 교수님, 행정적으로 지원해주신 교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학업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3년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한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량, 3D프린팅, 나노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 되면서 사회, 경제, 환경, 교육, 직업, 문화 등에도 급격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여러분들은 산업의 트랜드, 그에 따른 미래 직업의 변화에 대해 사회적 민감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적응하시기 바랍니다.

 

실패를 자주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성장으로 향한 도전입니다. 수많은 과정속에서 시행착오를 격으며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간다면 결국 성공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학교라는 갖춰진 울타리에서 벗어나면서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할 것입니다. 대진대학교 졸업생 여러분에게 우리 교직원 모두는 여러분의 시작을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총장으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모교에 대해서 자부심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항상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드리며, 여러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연설하였다.

 

최종길 총동문회장 축사" (중략) 총동문회장을 떠나, 대학의 선배로서, 사회 선배로서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째,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충만하기 바랍니다. 매사에 불평과 부정보다 긍정은 하고자 하는 일에 동기부여와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워라벨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세대는 가족관계보다는 앞 만보고 달리다보니 나이가 들어 많은 가족 간의 갈등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날마다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삶이야말로 재충전의 에너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내가 즐겁게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하라 입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면 능률도 오르지 않고 쉽게 지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과연 내가 행복을 느끼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 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했을 때 성과는 배가되고 일에 대한 열정도 살아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길 바랍니다. 우리가 힘들 때 감사가 없으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오늘에 나를 있게 한 모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삶의 이유를 줄 것입니다. 이러한 감사가 체질화 되었을 때 우리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긍휼함을 알게 되어 봉사의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매순간 최선을 다할 때 우리 가정은 더 행복하고, 사회는 더욱 밝아지며, 우리나라는 더 아름다운 나라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라고 언급했다.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42, 석사 82, 학사 1,215명을 배출했으며, 수상자 명단에는 설립자상 글로벌경제학과 정은혜, 이사장상 공공인재법학과 권영택, 영어영문학과 김세림(2), 총장상 교육학과 쩌우산단, 북한학과 박정곤, 신소재공학과 김기훈, 디자인학과 바트촐론촐론수렌, 상담심리전공 정진화, 공공인재법학과 김효운, 통일학과 연제혁, 산업정보디자인학과 장소연, 신소재공학과 소정민(9), 이 외에도 총장공로상, 대학원장상, 학장상, 총동문회장상, 포천시장상, 모범상, 공로상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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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