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4일 이동면 도리돌문화교류센터 회의실에서 백운계곡 상인회 협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계곡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백 시장은 백운계곡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백운계곡 확대 지정 및 조정계획(변경)용역 관련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테이블 하나와 의자들만 놓인 조촐한 간담회 자리였지만 , 백 시장은 주민들과 둥글게 둘러 앉아 의견을 청취해했다.
백영현 시장은 “우리시의 “백운계곡 관광지 확대지정”도 새로운 관광 거점지로써의 ‘백운계곡’으로 거듭나고, 우리 시 균형 발전을 유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백운계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백운계곡 조합원 여러분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참석해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 주민의견으로는 ▲ 상가시설은 각자 개인 불하(분양)가 아니면 안되며, 현재 여름한철 장사해 1년 먹고사는데, 이런 식의 개발보다는 그냥 계속 장사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중요함 투입되는 사업비를 특산품 개발, 특성화를 위해 지역민이 추진하는 지역 홍보 등에 지원요청, ▲ 지구단위계획 상가시설을 계획하는 이유와 상가에 조합원들이 우선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여부 ▲ 현재 백운계곡에 등기되어 있는 19.8㎡ 건축물 철거시 보상 금액은 얼마인가? 등의 의견을 시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