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화상병 예방 농업인 교육 실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상병은 배·사과나무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가지·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병이다. 현재까지 발병 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화상병 발생은 작년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작물 관리 및 예방을 통해 방제가 진행돼야 한다.

연천군은 올해 적기방제를 위한 3회 방제 약제 지원 및 예찰을 통해 선제적인 조치로 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방제를 실시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 방제 교육을 통해 과수재배 농업인들이 화상병 지원약제로 적기방제하여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