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포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백영현 포천시장, 민간위원장 박동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영심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을 새롭게 위촉했다. 2023년 실무분과 사업계획,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운영규정 개정 안건에 대한 심의와 2023년 연간 운영계획, 복지학교 운영계획,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로서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동화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분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과 지역복지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포천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우리시 복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복지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