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3월 중 공감·소통의 월례조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32일 오전 820분 본관 3층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장, 실과소장, 담당관, 동장, 천도시공사 사장,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포천농업재단 대표이사, 포천교육재단 사무국장,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월례조회는 정영옥 시정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기획예산담당관 대외협력팀장 박인정, 기획팀 행정9급 이수진), 모두 발언, 시장님 주재 직원과의 대화 이후 2부에서 직원과의 공감·소통의 시간 (5분 스피치감사담당관 청렴계약팀장 유학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건전한 아동 성장환경 조성 유공으로 새힘지역아동센터 전옥섭 생활복지사 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2023년 경기도 유공 납세자로 이마트포천점 김형수 지점장, 소흘읍 죽엽산로 서동준, 가산면 시우동1김병구에게 도지사 표창을 청소년 보호유공으로 소흘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임병만 위원, 군내면 청소년지도위원회 홍성철 협의회장, 자랑스러운 시민상(주민자치)으로 일동면 주민자치회 김경란 위원, 자랑스러운 시민상(사회봉사)으로 송호준 위원, 지역발전 유공으로 제1633부대 최현민 하사, 자작로6(선단동) 김길수에게 시장표창을 1분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허가담당관 곽영남, 자치행정과 김소연 주무관에게 도지사 표창을 징수과 고병선, 복지정책과 정장현, 관광산업과 정드리, 농업지원과 류재경, 신북면 박다빈, 관인면 구태희 청소년 보호 유공으로 군내면 정회연, 일동면 이송규, 2022년 찾아가는 복지업무 평가 우수부서로 신북면 이미경, 일동면 전윤숙, 포천동 김민주 주무관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모두발언를 통해오늘 자랑스러운 공무원, 청소년 보호유공, 복지업무 평가 우수 등의 공적으로 수상하셨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안심하고 시정 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아침, 저녁으로 공기는 쌀쌀하지만 선뜻선뜻 따스한 기운이 느껴지는 게 어느 덧 차가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스한 봄이 오는 행복한 3월 한 달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중 당면사업으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직원 협조 당부, 직장 내 부정적인 분위기 조성 자제 당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신만의 관리 루틴 개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