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무봉리 족구장 준공식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4일 세종~포천고속도로 아래에 위치한 소흘읍 무봉리 족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준공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안애경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무봉리 족구장은 공사비 3억원을 들여 족구장 2면을 조성했다.소흘읍 무봉리 지역을 통과하는 세종·포천선 고속도로 하부에 위치해 있으며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백영현 시장은 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방치된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우범지역을 해소하고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게 돼 시민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3년 계묘년의 봄, 이곳에서 아름다운 족구장이 준공되어, 우리 무봉리를 비롯한 소흘읍 주민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 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