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3대 조합장 선거 '혁신'보다 '안정' 선택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8일 치러진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포천시 농협 7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포천시 조합장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조합장들이 대거 재선에 성공했다.

전체 조합장 당선인 10명 중 소흘농협과 포천농협, 포천축협, 가산농협, 일동농협, 영중농협, 산림조합 등이 재선에 성공했다. 조합원들이 '혁신'보다 '안정'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흘농협은 김재원 현 조합장이 도전장을 낸 이미숙 후보를 제쳤다.

포천농협은 김광열 현 조합장, 가산농협은 김창길 현 조합장, 일동농협, 포천축협은 양기원 현 조합장이 도전장을 던진 후보를 누르고 각각 당선됐다.


관인농협은 김경식 후보가 안황하 현 조합장 개성인삼농협 민순기 후보가 현 이영춘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한편 포천시 조합장 선거에서 최다득표를 획득한 농협은 포천농협 김광영 후보로 2010(77.72%)를 획득해 1위를 2위는 소흘농협 김재원 현 조합장으로 1276(73.16%)를 획득 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