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몽골 더르너드 아이막 초이발산시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 조진숙 시의원, 박기욱 농업기술센터소장, 원종호 농업재단 대표이사, 임영선 포천태권도 협회장, 오처르호이크 푸릅 어치르 초이발산시 시장, 니크 바트뭉크 초이발산시 의장, 바담두 볼로바타르. 침에드렉젠 슈헤. 셀렝게사이한 갈트. 바얄척트 엔크엘덴. 간쿠 앙크바야르 초이발산시 케를렌군 의원, 아밀빛 아마트쉰 기업인, 엘촐론 에드야 더르너드 상공회의소, 간후 알탄수헤 농업회사 “Uilsiin tsogts undarga” , 안크자야 타밀 더르너드 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몽골 더르너드 아이막 초이발산시 대표단 포천시 방문은 스마트 농·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포천시의 농업 분야 밴치마킹 및 문화·예술, 스포츠, 계절 근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폭넓은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우리 시 농업 관련 부서에서는 전문화된 분업과 협업을 통해 선도적으로 농업 분야 4차 혁명에 대비하고 있음. 특히, 미래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전문 인력 육성 및 선진농업사업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오늘 포천시에서는 여러분께 맞춤형 농업시설 견학을 준비하였으니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다양한 경험 및 의견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우호교류도시인 초이발산시는 몽골의 주요도시 중 하나인 더르너드아이막에 속하며, 1931년에 세워진 도시로 1941년부터 허를러깅 처이발상의 이름을 따서 처이발상으로 불리며, 울란바타르에서 656km 떨어져 있다. 면적은 281km2 인구는 47,153,000명(더브드도의 56% 거주) 목축업과 농업이 발달했으며 철도 거점지이자 더르너드 지역의 서비스업 중심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