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단 운영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관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신속한 정밀 예찰을 위한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화상병 예찰은 배, 사과 농가 19244.2ha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화상병, 과수 돌발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지난 126일 방제협의회를 통해 10개 약제를 선정, 지난 6일부터 각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화상병 약제는 1차 동계방제 약제와 2·3 개화기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1차 약제 시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퍼지기 직전, 배는 꽃눈이 튼 직후에 살포해야 한다.

 

2·3차 약제는 개화 시부터 개화 종료 사이에 최소 5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된다.

 

한편, 국가검역관리 병해충인 ‘화상병 식물에 걸리는 세균성 병으로 주로 사과나 배에서 광범위하게 발병하며 마치 화상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지역 과수 농가에 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병징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해 양주시 배·사과 전체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과수화상병 발생했던 양주시는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과 함께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화상병으로부터 사과배 재배 농가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선 과수원 작업일지를 작성하고 전정 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 도구 공동사용 금지,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및 작업 중 작업 도구를 수시 소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 소장은 철저한 방역과 적기 방제를 통해 화상병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었을 경우 즉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작물보호팀(031-8082-7271)으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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